검색결과
-
“무등산 열려라” 올들어 첫 정상 개방[광주=열린정책뉴스] 4일(토) 오전, 무등산 정상에는 서늘한 바람이 걷히며 온기가 퍼졌다. 인왕봉 바위 틈엔 버들강아지가 움을 틔우고, 지왕봉 바위에는 화색이 돌았다. 천왕봉 너머 호남정맥은 굽이굽이 이어지고, 산 아래 빛고을은 더없이 평화로웠다.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은 이날 올들어 처음이자, 2011년 5월 이후 26번째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과 국립공원 승격 10주년을 기념해 무등산이 세계 명산임을 다시 한번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무등산 정상에 군부대가 주둔한 이래 최초로 다문화가족에게 출입이 허용됐다. 개방 구간은 서석대 주상절리에서 군부대 후문을 통과해 인왕봉과 지왕봉을 관람하고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무등산 정상부 900m 코스였다. 가족, 연인, 친구, 동료와 함께 오른 탐방객들은 지왕봉 주상절리의 품에 안겨 2023년의 희망과 평안, 사랑을 기원했다. 이들은 군부대시설이 자리잡은 천왕봉을 바라보며 속살이 드러난 아픔을 어루만졌다. 이날 오후까지 인왕봉과 지왕봉에 오른 정상 탐방객은 3000명에 이르렀고, 국립공원 무등산을 찾은 탐방객은 1만2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왕봉에서 만난 광주제일고 윤정묵·박주룡 군은 “고3인데, 개학 후 첫 휴일에 무등산 정상을 오르게 됐다”며 “확 틔인 인왕봉처럼 올해 계획한 일들이 확 풀렸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그러면서 친구들에게 “무등산 정상이 개방되면 20살이 되기 전에 꼭 올라보라”고 권했다. 광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기념해 무등산 정상부에서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사진관, 무등산 캐릭터 인형과 사진 촬영,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탐방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강기정 광주시장과 유제철 환경부 차관,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등은 무등산 정상에서 4월7일 개막하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응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성공을 무등산 정상에서 시도민과 함께 기념하고 축하할 수 있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무등산을 아끼고 지켜주신 공원 관계자와 환경단체,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9월 무등산 정상이 활짝 열리고 방공포대도 완전히 철수해 무등산이 오롯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며 “탐방로 정비 등 무등산 정상 맞이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무등산 정상에서 만나니 모두의 얼굴에 웃음과 행복감이 묻어난다”며 “호남정맥의 정기가 모이고 유서 깊은 명산인 무등산을 잘 보전하고 가꿔 시민들이 불편없이 찾는 안전한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와 국립공원공단, 광주소방안전본부, 동부‧북부경찰서는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불편 최소화에 주력했다. 그 결과,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는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쳤다.
-
울산시 중구 마을교사 큰애기생태여행 밧줄놀이 교육 실시[울산=열린정책뉴스] 지난 12월 17일(토), 울산시 중구 마을교사 큰애기생태여행 손덕화 회장은 울산시 중구 외솔큰길196 참깨공방에서, 실내.외에서 활용할수 있는 밧줄놀이 체험 교육을 실시하였다. 밧줄놀이는 현대의 청소년들이 급속한 산업화와 환경 문제, 실외 프로그램의 부족 등의 이유로 실외 신체활동 기회가 줄어들고 있어, 이번 밧줄 체험 교육으로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자신감을 높혀주고 긍정적인 놀이활동으로서 학교 교육 연계사업 시 실외 밧줄교육을 확대실시하므로서 청소년학생들에게는 필요한 기본운동능력과 자기효능감과 신체적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2022년 마을교사 동아리 역량강화 사업교육의 기본 취지로서 교육의 질 향상의 목적사업으로 추진하였다.
-
광주광역시 동구, 2023년 6대 분야별 신규 시책 120건 발굴[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 동구 임택 청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 구현을 위한 2023년 신규·역점시책 보고회를 갖고 6대 분야 120건의 신규 시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실·국별로 5차례에 걸쳐 코로나일상시대에 따른 사회적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맞춤 시책을 비롯해 지역 현안 해결, 주민의 정책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시책을 발굴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민선 8기 6대 분야별 역점사업과 중앙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에 대응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발굴·보고하는 과정을 전 공직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영상을 송출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전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역점시책은 신규사업 120건, 역점사업 148건, 일몰 사업 2건 등 모두 270건이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경제도시 분야는 ▲현안 해결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신경제 거점 조성 및 특화 재생사업 ▲소상공인 재기 창업 지원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했다. 희망 자치도시 분야는 ▲찾아가는 e-스포츠 체험 교실 ▲장애인 생활체육 디딤돌 프로젝트 ▲임신부 및 영·유아 가정을 위한 ‘동구 맘택시’ 운영 등 모든 세대의 꿈을 지원하는 사업들이 제안됐다. 문화 관광도시 분야에서는 ▲마을예술제 개최 ▲빛의 하모니, 전국 합창 경연대회 ▲도심 속 힐링 골목 조성 ▲숙박업 관광·안전 품질 인증제 등이 눈길을 끌었다. 친환경 생태도시 분야는 ▲햇빛에너지 조성사업▲어린이와 함께 하는 자원순환의 날 운영 ▲남문로 경관 개선사업 ▲아름다운 정원 공모전 ▲노후 단독주택 개선사업 지원 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 발굴됐다. 안전 건강도시 분야는 ▲도시 건강 프로파일 작성 ▲동적골 둘레길 및 선교 너릿재 옛길 안전한 보행로 조성 등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 구축에 초점을 뒀다. 마지막으로 인문도시 분야는 ▲열려라 도서관, 피어라 소확행 ▲청소년 단편영화 제작캠프 및 와락 버스 ▲사람 중심 품격있는 도시 경관 수립 등 주민들 행복지수를 높이는 정책들이 돋보였다. 동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사업에 대해 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타당성이 높은 신규 시책은 적정성과 기대효과 등을 검토해 내년도 예산 편성과 주요 업무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선 8기 공약의 6개 키워드인 활력·온정·매력·공존· 안전·인문을 염두에 두고 시책들을 다듬어주길 바란다”면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참여형 정책을 펼쳐 민선 8기 구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달라”고 주문했다.
-
중구형 혁신교육을 추진하는 마을교사 월례회 실시[울산=열린정책뉴스] 지난 3월 7일(월) 울산시 중구 외솔큰길 196 2층 열려라 참깨공방에서 혁신교육 마을교사 정기회의가 있었다. 이날 혁신교육과 박지인주임은 “울산시 중구 마을교사대표들이 지역사회로부터 필요로 하는 적극적이고, 소통과 협력하는 중구형 혁신교육을 추진하는 마을교사 리더가 되길 바란다.”하였다. 중구 마을교사 대표단 정영은 회장은 “중구 마을교육교사 대표들이 마을교육 공동체로서 재능기부를 적절하게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주민을 위한 마을교사가 되길 바란다.”하였다. 큰애기 생태여행 손덕화 회장은 “마을교사의 역할은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마을교육지도자로서 소외계층과 돌봄대상자를 위한지역사회의 평생교육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구형 혁신교육을 추진하는 마을교사 대표가 되다[울산=열린정책뉴스] 지난 14일(월) 울산시 중구 외솔큰길 196 2층 열려라 참깨공방에서 혁신교육 마을교사 정기회의가 있었다. 울산시 중구 마을교사는 박태완 중구청장이 지역의 미래를 책임지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3년 전부터 주민 교육공동체의 씨앗을 틔우기 위해 지역의 교육력을 더 향상시키고, 혁신교육이 멀리 퍼져나가 중구만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중점 육성하는 혁신교육 마을교사로서의 대표들이다. 이날 혁신교육과 박지인주임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묵적 자원을 발굴․연계하는 교육인프라 구축,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현학교문화 개선 및 교육과정 지원을 통한 중구형 혁신교육을 추진하는 마을교사 대표가 되길 바란다.”하였다. 마을교사 대표단 정영은 회장은 “한 아이를 위해 온 마을이 나서는 중구 마을교육교사 공동체로서 갈고 닦은 재주를 활용하고, 직업 전문성을 가지고 참여하는 주민 선생님이 되길 바란다.”하였다. 큰애기 생태여행 손덕화 회장은 “마을교사의 역할은 중구민을 위해 우수한 자원을 발굴·연계·개발하는 특별한 교육사업 지도자로서 중구민의 혁신교육 아이디어의 의견을 잘 반영하여 실천하는 지역사회의 평생교육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마을교사 대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